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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はようタックスフント

(너만) 일본어 독학 어려운 거 아니야_2_탁음, 반탁음, 요음, 촉음, 발음

こんにちは。(곤니치와라는 뜻) 또다시 일본어 독학 시간입니다. 여전히 독학은 어렵죠? 참고로 이포스트는 순전히 일본어를 독학한(하고 있는) 제가 일본어 독학하시는 분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포스트이니 막 일본어학과나 정규과정에서의 전문적인 것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그래도 나름 제 노하우?를 올리고는 있습니다.ㅋ 어쨌든 오늘도 일본어 독학 시작합니다.

 

한글은 소리를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아주 특화돼있는 문자죠. 반면, 일본어는 그 언어와 문자의 특성상 한글만큼 소리를 표현하는데에 좋은 글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일본어에도 다양한 소리를 내는 수단과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제목에서 보신 것과 같이 탁음, 반탁음, 요음, 촉음, 발음 등이 있습니다. 아마 이전 포스팅에서 100 글자를 외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을건데 이번 음들은 그 50음도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이용하는 것이니 그 간단한 규칙만 수칙 하시면 일본어 읽기에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그럼 탁음부터 시작합니다.

 

 

탁음

が[가] ざ[za] だ[다] ば[바]
ぎ[기] じ[zi] ぢ[zi] び[비]
ぐ[구] ず[zu] づ[zu] ぶ[부]
げ[게] ぜ[ze] で[데] べ[베]
ご[고] ぞ[zo] ど[도] ぼ[보]

알아채셨나요? かさたは 행에만 점 두개가 붙어있죠? 그 점을 にこり라고 하는데요(모르셔도 됩니다), 이 점들이 붙음으로써 소리가 저런식으로 바뀌는 겁니다. 정말 쉽지 않나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한글 발음은 편의상 표기한 것이며 정확히 한글 소리와 일치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さ행의 경우에는 자지즈제조로 표기하는게 너무 양심에 찔려서 로마자로 표기해 놓았습니다.

 

 

반탁음

ぱ[파]
ぴ[피]
ぷ[푸]
ぺ[페]
ぽ[포]

탁음은 더 쉽지요? は행의 글자에다 (まる)라고하는 동그라미만 붙혔더니 한글의 거센소리가 되었다고 할까요. 암튼 그렇습니다.ㅋ? 너무 쉽네

 

 

요음

きゃ[캬] しゃ[샤] ちゃ[챠] にゃ[냐] ひゃ[햐] みゃ[먀] りゃ[랴] ぎゃ[갸] じゃ[쟈] びゃ[뱌] ぴゃ[퍄]
きゅ[큐] しゅ[슈] ちゅ[츄] にゅ[뉴] ひゅ[휴] みゅ[뮤] りゅ[류] ぎゅ[규] じゅ[쥬] びゅ[뷰] ぴゅ[퓨]
きょ[쿄] しょ[쇼] ちょ[쵸] にょ[뇨] ひょ[효] みょ[묘] りょ[료] ぎょ[교] じょ[죠] びょ[뵤] ぴょ[표]

요음은 배우시는 분에 따라 약간 헷갈린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거 같은데, 보시다시피

 

1. 모든 い단 글자에 や행의 글자를 절반 정도의 크기로 적고

2. 그것의 음가를 첨가해 모음의 소리에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きゃ라고 한다면 키+야이니까 키야, 곧 캬로       발음이 되는 것이죠. 설명은 이렇게 했는데 하나의 소리로 발음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촉음

어찌보면 우리나라 말의 받침 역할을 하는 글자라고 생각하는데요,

 

1. つ를 각 갈자의 오른쪽 밑에 요음과 같이 작게 써서 나타낼 수 있습니다.

2. 이 글자의 소리는 다음 글자에 영향을 받아서 결정되며 요음과 달리 한박자를 가지게 됩니다. 구우우욷이 대학교때       배운 음운론적으로 접근하자면 공기를 한번 막아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けっこん: 결혼이라는 뜻입니다. こ앞에 촉음이 옴으로써, 굳이 한글로 표기하자면 [켁-콩]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두 음                 가 사이에 -는 한박자 가져가주시라는 뜻입니다. 다른 예도 몇개 살펴볼까요?

いっさい: 한살. [잇-사이]

ちょっと: 잠깐. 네, 춋또마떼 할때의 춋또 입니다. 아까 배운 요음도 있죠? 이해를 돕기위해 [쵿-토] 정도로 표기할까요.

いっぱい: [입-파이]. 발음의 편의성을 위해 네, [입-빠이]로 소리나게 됩니다. 아시죠, 이빠이? 한잔이라는 뜻입니다.

*회화체에서 えっ。과 같이 [엣-]의 음가를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음

말 그대로 길게 나는 소리입니다. あ단의 글자를 하나 더 적어줌으로써 음을 더 길게 내도록 하는데요, 뭐 설명보다 예시를 보시는게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おばあさん: あ단 뒤에 あ가 와서 장음이 되었습니다. [오바-상-], 할머니. 상-은 ん또한 한박자를 가지므로 장음표기 하                    였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래용.

おじいさん: い단 뒤에 い가 와서 장음이 되었습니다. [오지-상-] 할아버지.

くうき: う단 뒤에 う가 와서 장음이 되었습니다. [쿠-키]. 공기.

おねえさん: え단 뒤에 え가 와서 장음이 되었습니다. [오네-상-]. 누나, 언니.

せんせい: え단 뒤에 い가 와서 장음이 되었습니다. ?! 위랑 다른데요? 한자어라서 그렇습니다. 한자어의 え단은 이렇게               표기 한답니다. [센-세-]. 선생님.

おとうさん: お단 뒤에 う가 와서 장음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다르죠? 이건 그냥 이렇게 한답니다;;; [오토-상-]. 아버지.

おおさか: お단 뒤에 お가 와서 장음이 되었습니다.(휴) [오-사카]. 오사카.

サービス: 오늘 배운, 그리고 배우실 모든 발음 규칙은 히라가나, 카타카나에 공통적으로 작용되나 장음만큼은 다릅니                 다. 카타카나의 장음은 장음표시 -로 나타냅니다.

 

발음

사실 대충하면 제일 쉬운데 제대로 할려면 가장 복잡한게 이녀석인거 같아요.(저는 대충합니다) 우리 발음해봐 할때 발음이 아니라 한자가 다른데요, 撥音이랍니다. 에 관한건데요, 이 역시 한국어의 받침과 같은 녀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촉음처럼 다음 글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고 한박자를 가져가니 유의해주세요.

 

1. 보오오오통 한글의 ㅇ받침과 같은 음가를 가지게 되나,

2. ま, ば, ぱ행처럼 입술이 붙었다 떨어져서 나는 소리인 순음 앞에서는 ㅁ받침과 유사하게 발음 됩니다. 그리고

3. さ, ざ, た, だ, な, ら행과 같이 혀가 윗이빨 뒤에 붙었다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인 설음 앞에서는 ㄴ받침과 비슷합니다.

4. 그 외에 비음처럼 ㄴ과 ㅇ 중간 정도의 소리로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항상 정확히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발음의 편리성을 생각하시면서 발음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위의 모든 규칙은 장음만 제외하고 카타카나에 정확히 똑같이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ウ에 탁음이라? 이상하죠? 이것은 알파벳 v 발음표기를 위한 표기입니다. 사실 バ로 표기하고 발음해도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요

ヴァ ヴィ ヴ ヴェ ヴォ ヴュ

와 같이 va, vi, vu, ve, vo, vyu로 사용됩니다.

 

오늘로써 일본어 표기법을 모두 익혀봤는데요, 내일 점심은 マクドナルド를 먹는건 어떨까요?

 

다음번엔 간단한 인삿말을 배워보기로 합시다!

じゃ、また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