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 역시 글이란건 한참이 지나고 난 뒤에 다시 읽어봐야 하는가보다. 처음엔 이렇게 좋은 글이 없었는데, 다시보니 나쁜 글은 아닐지라도 부끄러워지는건 어쩔수 없네. 그나저나 어쩜 2017년 5월에는 정말 많이 좋아했었네...사람은 말도 조심해야겠지만 글도 조심해야해, 말은 잊혀지지만 글은 평생가거든요. 아오 내 감수성 전량이 한집으로만 배달되고 있었어 캘리그라피랍시고 시작해서 뭐 이것저것 많이 끄적였지만 아직까지 크게 바뀐 건 없는것 같다. 그냥 글쓰는게 좋은 걸. Instagram: original_adc 더보기 달 그땐 한창 달에 빠져있었다. 달은 하나뿐이고 매일 변하니까 사랑이야기 하기에 좋지 않은가. 계속 한사람만을 생각하면서 글을 썼던 기억도 나고. 글을 쓴다는 ,은유를 한다는거에 한창 재미들렸던 때로 기억, 써놓고 나름 흐뭇해 했던 기억도 난다. 뭔가 처음으로 캘리그라피 느낌나는 캘리그라피가 나온 날? Instagram: original_adc 더보기 달 글 쓰는걸 좋아했지만 그냥 끄적거릴줄만 알았지 캘리그라피란 걸 말만 들어봤지 작정하고 뭐 써본적 없을 때 쫓아다니던 여성분이 베푼 친절함에 시작해본 캘리그라피 아닌 캘리그라피. 그냥 내 글씨체, 나름대로 모 포털사에 나눔 글꼴로도 나온 글씨니까. 저때 한창 쫓아다니던 여성분을 생각하면서 성인되고 나서 처음으로 써본 시이자 첫 연정을 담은 시인데. 그때 애절했던 마음을 퇴고도 없이 줄줄 써내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생각도 안나지만 그땐 그랬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stagram: original_adc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